16일 동아마라톤대회, 교통불편 예상
16일 동아마라톤대회, 교통불편 예상
  • 김종득 기자
  • 승인 2022.10.12 13: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아일보 2022 경주국제마라톤대회가 16일 개최된다.

경상북도와 경주시, 대한육상연맹, 동아일보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엘리트선수 61명(국제남자부 24, 국내부 37)과 마스터즈 9114명(풀코스, 하프코스, 10km, 5km)이 참가한다.
오전8시50분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곳곳에서 교통통제가 이뤄진다.
가을철 관광성수기에 시민운동장을 출발해 보문단지입구, 시내일원에서 대회가 장시간 진행돼 교통체증 등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상당한 불편이 예상된다.

채널A에서 실황을 생중계한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 레이스로 개최되다가 3년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린다.
경주시는 원활한 대회진행을 위해 교통통제와 주차관리 안내공무원 250명, 경찰 400명, 자원봉사자 700명, 구급차량과 의료진 등 2,000여명을 행사장 및 주요지점에 배치한다.

경주시에 따르면 총 12억원을 들이는 이 대회에는 경북도가 2억원, 경주시가 5억원을 보조금으로 지원한다. 
7억원의 보조금은 행사운영비 2억8100만원, 중계료 2억9700만원, 상금 1억2200만원등으로 사용된다.
 

풀코스 구간.
풀코스 구간.

 



 

 

경주포커스 후원은 바르고 빠른 뉴스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