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성 의원,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배정 확정
정수성 의원,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배정 확정
  • 경주포커스
  • 승인 2012.07.09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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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수성 국회의원


"상임위 배정에 관한한 제1 희망순위도 지경위, 2순위도 지경위, 3순위도 지경위다. 다른 상임위 배정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면서 “경주지역의 현안, 경주시민들의 바람을 당 지도부에 이해시켜 반드시 지경위 배정을 관철시키겠다” (5월 경주포커스 인터뷰)

새누리당 정수성 의원(경주)이 9일 그의 바람대로 국회 상임위 중에서 지식경제위원회에 배정됐다.

정 의원은 4.11총선직후부터 관련 현안들이 많다며 지경위 배정을 강력히 희망해 왔다.
원전, 방폐장 등 현안이 산적한 경주지역 특성을 감안한 바람이었다.
원자력발전을 담당하는 한국수력원자력, 방폐장을 건설하고 관리하는 방폐물관리공단등은 모두 지경위 산하 기관이기 때문이다.

지경위가 원자력분야의 거의 모든 곳을 다루는데다, 10개 부처에 분산돼 추진되면서 지지부진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방폐장유치지역지원사업’ 예산을 효과적으로 확보하기 위해서는 지경위 배정은 필수라는 것이 정 의원의 생각이었다.

정의원은 지경위 현안으로  경주방폐장을 비롯해 △오는 11월 설계수명이 만료되는 월성1호기의 계속운전 논란 △한수원 본사 및 방폐물관리공단 본사 경주 이전 등을 주요 현안으로 꼽았다.

한편 정 의원은 지난 2009년 재선거로 국회에 진출한 제18대 국회에서 전후반기 3년내내 행정안전위원회에서 활동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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