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경주도자기축제, 황성공원서
21일부터 경주도자기축제, 황성공원서
  • 경주포커스
  • 승인 2022.10.18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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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9년 도자기 축제 중 어린이 도자기 만들기 대회 모습.
지난 2019년 도자기 축제 중 어린이 도자기 만들기 대회 모습.

경주도자기축제가 21일부터 30일까지 경주 황성공원 실내체육관 앞 광장에서 열린다.
경주에서 도자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이번 행사는 각종 도자기와 생활 공예품들을 직접 보고 만지고 소장할 수 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 2년 연속 취소됐다가 3년만에 개최하는 것이다.

올해로 20회째를 맞아 ‘다시~ 세상속으로’라는 주제로 지역 도예가들이 예술혼과 열정을 담아 빚은 신라토기부터 청자, 백자, 현대자기까지 전통성과 실용성을 갖춘 1만여 점의 다양한 도자기를 만날 수 있다. 유명도예 작가들의 퍼포먼스와 도자기를 굽는 제작 과정을 볼 수 있는 라꾸가마 시연(21~23일, 28~29일), 물레성형 및 도자기 만들기 체험이 펼쳐진다.

또 한가족도자기 만들기 대회(23일), 어린이 다도(22일) 및 도자기 만들기(29일) 대회, 초벌구이 그림 그리기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도자기를 전시, 판매이외에 이색 이벤트도 선보인다. 행사장 내 무대에서는 이색적인 문화공연과 민속놀이가 상시 열리며, 평소 갖고 싶던 도자기를 부담 없이 구입할 수 있는 ‘만원의 행복(24~28일)’, 고유의 이색 찻잔을 이용한 다도시연 및 체험 등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풍성하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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