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16일 신라와 가야의 토목 기술학술대회 개최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16일 신라와 가야의 토목 기술학술대회 개최
  • 경주포커스
  • 승인 2022.11.14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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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김성배)는 16일 오전 10시 경주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신라와 가야의 토목 기술’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최근에 집중적으로 조사된 신라와 가야의 토성, 제방(둑), 무덤을 대상으로 작업 공정, 축조 기법 등을 비교 ․ 검토하여 수많은 인력·물적 자원이 동원되는 고대 사회의 토목 기술과 건축 문화를 밝히기 위한 기획이라고 한다.

학술대회는 6개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구성된다. 주제발표는 ▲ 신라 왕경 토성의 축성 기술(장기명,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 신라 지방 토성의 축성 기술(조인규, 경강문화재연구원), ▲ 금관가야, 아라가야 토성의 축성 기술(김현봉,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 ▲ 대가야, 소가야 지역 토성의 축조 기술(이혁희, 한성백제박물관), ▲ 신라·가야 제방의 축조 기술(이보경, 우리문화재연구원), ▲ 가야와 신라 고총의 축조 기술 검토(최경규, 동아세아문화재연구원) 순서로 진행된다.

주제발표 이후 관계 전문가가 참여해 지정토론(1부)과 자유토론(2부)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 현장에서 등록 절차만 거치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모든 내용은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유튜브(https://www.youtube.com/channel/UCyvYCBA2aJFa8hIdIpur82Q)에서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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