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WISE캠퍼스 디자인미술학과가 웹툰콘텐츠 분야 활성화를 위해 경북웹툰캠퍼스와 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디자인미술학과는 지난 10일 경주시 소재 경북콘텐츠진흥원 경북웹툰캠퍼스에서 양기관 활성화 및 협력방안에 대한 실무회를 갖고 이같이 협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협의를 통해 양기관은 경주지역 역사 문화를 바탕으로 새롭고 경쟁력 있는 콘텐츠 개발과 활용방안, 학술 프로그램을 통한 교육협업 및 웹툰산업 취·창업 인프라 공유 등 분야전반에 대하여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동국대 WISE캠퍼스 디자인미술학과는 2023학년도 입시에서 웹툰콘텐츠전공으로 18명의 신입생을 선발중이다. 경주지역의 역사, 문화 등 정체성을 담보로 콘텐츠 원천 소스를 개발하여 웹툰 및 미술디자인 분야 전반에 활용, 차별화된 학과 경쟁력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동국대 WISE캠퍼스 디자인미술학과 학과장 류완하 교수는 “웹툰캠퍼스는 웹툰을 보다 쉽게 알리는 방안과 웹툰 인재 발굴을 지역의 산업으로 연계시키는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고 동국대 WISE캠퍼스에서는 웹툰콘텐츠라는 커리큘럼을 통해 보다 심도 있고 근본적인 학술에 의한 콘텐츠 발굴과 경주시의 오래된 역사문화의 스토리텔링 콘텐츠들을 체계적으로 발굴해내 웹툰이라는 분야로 확산 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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