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억 모금 목표, 사랑의 온도탑 제막... 내년 1월말까지 모금
7억 모금 목표, 사랑의 온도탑 제막... 내년 1월말까지 모금
  • 경주포커스
  • 승인 2022.12.01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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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옛 경주역광장에서 진행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모습.
1일 오후 옛 경주역광장에서 진행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모습.

희망2023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이 1일 옛 경주역 광장에 세워졌다.

올해 목표 모금액을 7억원으로 정한 경주시는 금융‧언론사 계좌기부, ARS기부, QR코드 기부 등 비대면 기부를 장려하고 현수막,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지난해는 역대 최고금액인 10억2000만원을 모금을 했으며,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가구와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 복지사업에 쓰여 졌다.

1일 제막식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경주시가 후원하는 희망2023 나눔캠페인의 시작을 알리고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전파해 시민들의 기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개최됐다.

캠페인 첫 날 16건 총 7050만원 성금 전달돼 훈훈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첫날 성금은 △황성신문 1000만원 △현대강업(주) 이상춘 회장 1000만원 △이상복경주빵 1000만원 △경주시민간어린이집연합회 600만원 △ NH농협은행 경주시지부 500만원 △DGB대구은행 경주영업부 500만원 △㈜남경엔지니어링 500만원 △김명수 젓갈 500만원 △백번광고 300만원 △대아정비 300만원 △(사)한국농촌지도자회 경주시연합회 200만원 △경주시축구협회 200만원 △경주상공회의소 200만원 △계명대학교 경주동산병원 100만원 △경주시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 100만원 △(사)한국생활개선 경주시연합회 50만원 등을 기탁했다.

희망2023 나눔캠페인은 ‘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미래’ 라는 슬로건으로 12월 1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진행된다.

주낙영 시장은 “지난해 희망2022 나눔캠페인은 시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로 목표금액을 훌쩍 넘어 역대 최고의 모금으로 온도탑을 뜨겁게 달구었다” 며 “올해도 많은 분들의 마음이 모여 나눔을 함께하고 나눔 확산에 적극 동참하기를 바란다”말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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