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경주안전체험관, 실제 재난상황 연출 각종 체험관 '재난대응능력 향상 큰 도움' 기대
경북교육청 경주안전체험관, 실제 재난상황 연출 각종 체험관 '재난대응능력 향상 큰 도움' 기대
  • 김종득 기자
  • 승인 2022.12.13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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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안전체험관은 재난이나 위기상황을 적절하게 연출해 놓은 공간이며, 이 연출된 공간에서 재난이나 위기상황을 체험해 봄으로써 실제 위기에 처했을때 대응능력을 신장시키려는 곳이다. 영천, 포항, 경주지역의 중심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좋다.  이 지역 학부모님들이 자녀들과 함께 각종 재난및 안전을 체험함으로써 위기대응능력을 향상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김진화 관장. 
김진화 관장. 

김진화 경북교육청 경주안전체험관장(교육연구관)은 실제위기상황과 비슷한 환경에서 안전체험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위기대응능력을 향상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경상북도교육청 경주안전체험관이 운영하는 학생안전교육 체험프로그램은 학교안전 7대 표준안에 따라 생활안전, 교통안전, 재난안전, 응급처치, 생명존중 등 5개 영역의 25개로 구성돼 있다.

옛 안강북부초등학교 부지에 경상북도교육청이 197억원을 들여 만든 경주안전체험관은 대지면적 1만4096㎡, 지하 1층 지상 2층의 건축 연면적 5494㎡ 규모다.
재난안전체험관, 생활안전체험관, 교통안전체험관, 생명존중체험관, 응급처치체험관 5개의 체험관, 4D영상실 등 24개 체험시설은 실제 재난상황을 느낄수 있는 다양한 시설로 구성돼 학생들의 안전 체험교육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6일 개관한 경주안전체험관은 시범운영을 거쳐 2023년 4월부터 정상 운영할 예정이며, 주말과 방학 기간을 활용해 가족단위와 지역주민에 대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체험교육프로그램을 전담하는 전문경력관 5명을 비롯해 행정, 운영등 15명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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