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엑스포 상설공연 ‘인피니티 플라잉' 대한민국한류대상 수상
경주엑스포 상설공연 ‘인피니티 플라잉' 대한민국한류대상 수상
  • 경주포커스
  • 승인 2022.12.19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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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희림 경주엑스포대공원 대표. 홍익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최철기 연출가. 

 

경주엑스포대공원 상설공연 ‘인피니티 플라잉’이 ‘2022년 제10회 대한민국한류대상 순수문화대상 연극·뮤지컬 부문을 수상했다.

16일 오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홍익표)가 주최하고, (사)한류문화포럼 주관으로 여의도 국회헌정기념과 대강당에서 열린 ‘2022 제10회 한류학술포럼 및 대한민국한류대상’ 시상식에서 이같이 수상했다. 

경북도와 민간이 함께 제작한 공연 콘텐츠인 ‘인피니티 플라잉’은 지난 2011년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주제공연으로 처음 선보인 후 경북 대표 콘텐츠로 자리 잡아 지역 상설공연으로는 최초로 12년째 롱런 중인 웰메이드 공연이다.

이 공연을 총감독한 최철기 연출가는 난타, 점프, 셰프 등을 연출해 대한민국 최정상 넌버벌 퍼포먼스 연출가로 인정받고 있으며, 올해는 제49회 신라문화제 총감독을 맡아 지역 문화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인피니티 플라잉’은 경주 상설공연을 포함해 터키, 싱가포르, 홍콩, 대만 등 해외 7개국과 국내 59개 도시를 순회하며 2천회가 넘는 공연으로 누적관람객 90만명이 넘는 보기 드문 대기록을 갖고 있다.  특히 지난 10월 말부터 이달 초까지 진행한 일본 19개 도시 투어 공연에서도 연일 만원사례를 기록하는 저력을 보이며 한류문화 확산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최철기 연출가는 “코로나로 힘겨운 시기를 견디고 있는 때에 일본 19개 도시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이제는 유럽 북미 투어도 만들어 향후 경주로 해외 관광객들이 찾아오도록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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