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경북도당, 이재명대표 조작사진 유포 18명 경찰에 고발
더불어민주당경북도당, 이재명대표 조작사진 유포 18명 경찰에 고발
  • 경주포커스
  • 승인 2023.01.1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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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이 19일 이재명 대표 관련 허위사실을 유포한 18명을 안동경찰서에 고발했다.<위 사진>

민주당경북도당에 따르면 이번에 고발한 이들은 이재명 대표가 대선 출마선언을 하며 찍은 가족사진에 쌍방울 김성태 전 회장이 있는 것처럼 사실을 왜곡하고 이재명 대표와 김성태 회장이 아는 사이인 것처럼 ‘입만 열면 거짓말, 이재명 김성태 만난적이 전혀 없다? 그럼 이 사진은 뭐냐?’고 적힌 조작된 사진을 SNS 등에 무차별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민주당이 고발한 사진.
민주당이 고발한 18명이 무차별적으로 게재한 것으로 알려진 사진.

경북도당이 고발한 18명  가운데 일부는 회원수 5000여명이 있는 한 대형 밴드에 이같은 사진을 퍼뜨리고 이재명 대표를 비방한 것으로 알려져 고발했다고 경북도당은 밝혔다.

민주당 경북도당 홍보소통위원회 임덕자 위원장은 “이재명 대표를 비방할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사례가 급증하여 이 같은 강력한 조치를 취하게 됐다”며 “온라인 대응단에서 지속적으로 증거자료를 확보하고 있는데 조사가 끝나는 대로 추가 고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김남국의원은 앞서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제의 사진을 게재하며 “허위사실이 유포되고 있어 당원들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면서 “지금 SNS에 퍼지고 있는 이 사진은 이 대표 가족사진”이라고 알렸다. 김 의원은 해당 사진에 대해 “2017년 1월 23일 오리엔트 시계공장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하며 가족과 함께 찍은 사진”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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