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자유발언] 최재필의원, 관광산업활성화 전략 다각화 필요성 주장
[5분자유발언] 최재필의원, 관광산업활성화 전략 다각화 필요성 주장
  • 김종득 기자
  • 승인 2023.02.17 15: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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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필의원. 

경주시의회 최재필 의원이 17일 열린 제273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경주 관광산업의 발전 방향과 새로운 정책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특히 관광산업활성화 전략 다각화를 강하게 주장했다. 

최 의원은 ”우리나라의 주요 관광 도시였던 경주가 한국관광연구원의 주요관광지점에 대한 전국 통계 순위권에 들지 못해 충격이며 이제는 이 문제를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며 ”유소년 축구대회의 성공처럼 파크 골프장이나 수려한 바다의 도로 등 경주의 인프라와 환경을 잘 활용하여 파크 골프 대회나 모터사이클 축제 등을 개최하거나, 다양한 축제와 이벤트에 대한 시민 공모, 나아가 포항과 울산을 아우르는 해오름 동맹을 적극 활용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최 의원은 ”코로나 빗장이 풀리면서 국내외 여행시장의 회복세가 본격화 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 경주는 과연 무엇이 준비되어 있고 경쟁력이 있는지 의구심이 든다”며 “ 과거 수학여행으로 찾아오는 불국사가 더 이상 매력있는 관광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별로 없을 것이며, 황리단길의 지금 인기가 언제까지 지속된다고 확신할 수 있겠냐?”고 반문하며 경주시관광정책의 변화를 촉구하기도 했다.

최 의원은 경주의 관광산업 활성화 전력 다각화, 흩어진 예산과 역량 결집을 통한 지속가능한 경주만의 경주다운 관광아이템이 개발 필요성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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