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영훈 제24대 경주시축구협회장 "경주에서도 손흥민 같은 선수배출 최선"
손영훈 제24대 경주시축구협회장 "경주에서도 손흥민 같은 선수배출 최선"
  • 김종득 기자
  • 승인 2023.03.0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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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취임식을 가진 손영훈 제24대 경주시축구협회장은 “경주에서도 손흥민 같은 대표선수가 나올수 있도록 하겠다”는 꿈을 밝혔다.

취임식장에서 창단식을 한 경주화랑FC를 통해 경주출신의 국가대표를 육성하겠다는 것이다.
경주화랑 FC U-12는 장재우 감독, 권혁준 코치와 28명의 선수단으로 구성됐으며 경주화랑 FC U-15는 구상민 감독, 정찬울, 박성열 코치와 36명의 선수단으로 구성 됐다.

손 회장은 “경주시가 오랫동안 유소년축구대회를 개최하면서 유소년축구선수들의 꿈을 키우는데 많은 역할을 했지만, 경주를 대표할 만한 선수를 배출하지 못했다”면서 “화랑FC를 통해 경주의 꿈나무 가운데 손흥민 같은 선수가 나올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손 회장은 “한수원 축구단과 경주시, 축구협회가 협업을 해서 경주를 연고로 한 한수원축구단도 살리고 경주시의 축구발전에도 기여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히기도 했다.축
구협회장 직무대행 꼬리표를 떼고 회장에 취임한 손 회장의 임기는 향후 4년이다. 

손회장과 인터뷰는 7일 오전 11시부터 경주시축구협회 사무실에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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