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해자에 빠진 40대 여성운전자 경찰관이 구조
월성해자에 빠진 40대 여성운전자 경찰관이 구조
  • 김종득 기자
  • 승인 2023.03.16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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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찰서 남교모 경위
월성 해자에 자동차가 빠진 모습. 사진 경주경찰서 제공.
월성 해자에 자동차가 빠진 모습. 경주경찰서는 40대 여성운전자가 지리에 미숙해 도로를 이탈했다고 밝혔다. 사진 경주경찰서 제공.
남교모 경위.
남교모 경위.

 

사적 제16호 월성 해자에 빠진 자동차 운전자 40대 여성이 경찰의 도움으로 무사히 구조됐다.

16일 경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40대 여성운전자가 몰던 자동차가 도로를 이탈해 월성 해자에 빠졌다.  
차량 내, 외 수압 및 부상으로 인해 차량에서 탈출하지 못했다.
이 운전자는 지리미숙으로 도로를 이탈했다고 경주경찰서는 밝혔다.

인근 인왕동 선덕네거리에서 교통관리 근무를 하던 경주경찰서 교통관리계 남교모 경위가 이날 오후 3시33분께 이를 발견, 신속히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남 경위는 인근 교통순찰차에 구명조끼, 119구급대를 요청한뒤 운전자를 안전하게 구조, 병원으로 이송하여 치료받을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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