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스님 90여명이 25일부터 27일까지 남산 불교문화유적을 답사했다.
대한불교조계종 교육원(교육원장 직무대행 지우스님)이 주최한 연수 행사의 일환이다.
신라문화원이 주관한 연수에서 스님들은 열암곡마애불,신선암마애불,칠불암,염불사지 삼층석탑,남산리 삼층석탑,감실불상,탑곡마애불상군,보리사 여래좌 등 남산의 불교 문화재를 답사했다.
경주 남산 열암곡 마애불부처님 바로모시기 현장을 방문해서는 사업의 기치를 다지고 원력이 원만히 회향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연수를 주관한 신라문화원 진병길원장은“이번 연수를 통해 남산불적답사는 스님과 불자들에게 불교문화유산 탐방의 둘레길로 자리잡아 가면서 불자들이라면 누구나 한번 다녀갈 수 있는 코스가 되도록 조계종 총무원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주 남산 불교문화 답사는 2012년 처음 시작돼 매년 봄과 가을에 각각 80여명의 스님들이 참가하는 인기있는 연수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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