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 외동읍 북토리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
경주소방서, 외동읍 북토리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
  • 경주포커스
  • 승인 2023.05.08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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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북토리 마을회관에서 화재없는 안전마을 현판식을 하는 모습.
4일 북토리 마을회관에서 화재없는 안전마을 현판식을 하는 모습.

경주소방서가 경주시 외동읍 북토리를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하고, 4일 마을회관에서 조성 행사를 개최했다.

‘화재없는 안전마을’이란 신속한 소방력 접근이 어려운 농·어촌 및 도서지역에 균형 있는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고,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해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저감하기 위한 시책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경주소방서는 2008년부터 경쥦역 37개 마을 3089가구를 대상으로 소화기 3079개, 단독경보형감지기 4411개를 보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민 주택용 소방시설 안전교육 및 홍보 ▲명예 소방관 위촉 ▲주택용 소방시설 전달(소화기 165대, 단독경보형감지기 330대) ▲화재 없는 안전마을 현판식 등으로 진행됐다.

명예 소방관으로 위촉된 박노용 북토리 이장은 “앞으로 주민들과 함께 화재 예방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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