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m 길이 황금구렁이 잡고보니…
2.5m 길이 황금구렁이 잡고보니…
  • 김종득 기자
  • 승인 2012.07.27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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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소방서 대원들이 황금구렁이를 포획하는 모습 <사진=경주소방서 제공>

농장에서 전시용으로 사육하던 황금구렁이 한 마리가 탈출했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주소방서 119출동대에 의해 포획됐다.

27일 오전 06시 43분경 경주시 하동 큰마을 펜션단지내 논에서 길이 2.5m 크기의 황금구렁이 1마리가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주방서(서장 김학태) 119출동대는 현장에 도착하여 이 황금구렁이(버마왕뱀 추정) 1마리를 포획했다.

경주소방서가 뱀 출처를 확인한 결과 인근 농장(경주시 하동 소재)에서 전시용으로 사육하고 있던 것으로 확인돼 뱀 전시관에 안전하게 인계 했다.
경주소방서 관계자는 뱀 주인에게 앞으로 안전조치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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