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동도서관, 17일 재심전문 박준영변호사 초청 특강
외동도서관, 17일 재심전문 박준영변호사 초청 특강
  • 경주포커스
  • 승인 2023.06.01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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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변호사.
박준영변호사.

경상북도교육청 외동도서관은 17일 오후2시부터 2023년 인문학 아카데미 ‘당신을 응원하는 인문학’ 세 번째 강좌로 재심전문변호사로 잘 알려진 박준영 변호사를 초청, 특별강연회를 연다.

박준영 변호사는 ‘수원노숙소녀사건’, ‘익산약촌오거리사건’ 등과 같은 사건의 재심에서 무죄를 이끌어 낸 재심 전문 변호사로 유명하다.
최근에는 SBS TV ‘꼬리에 꼬리에 무는 이야기-부산 낙동강변 사건’ 편이 방영되면서 또다시 화제가 되기도 했다.
2015년 변호사 공익대상, 2016년 헌법재판소 모범 국선변호인 표창을 수상했다.

박준영 변호사는 이번 외동도서관 특강에서 “당신을 애틋하게 생각합니다”라는 주제로 억울한 누명을 쓰고 고통을 안고 살아온 사람들의 재심 변론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하고, 고통 속에서도 삶을 포기하지 않는 희망과 인권,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따뜻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강연 신청은 7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http://www.gbelib.kr/od)로 온라인 선착순 접수하며, 더 자세한 사항은 외동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 (☎776-7043)로 문의하면 된다.

외동도서관 인문학 아카데미 ‘당신을 응원하는 인문학’은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토요일 오후 2시 일반 경주시민을 대상으로 지구환경, 인권, 여행, 물리학, 소설 등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을 초청해 특강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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