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황동 원지유적, 2025년까지 복원
구황동 원지유적, 2025년까지 복원
  • 경주포커스
  • 승인 2023.06.05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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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황동원지유적 복원 예상도
구황동원지유적 복원 예상도

경주시는 2025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구황동 원지 유적을 정비한다.
경주시에 따르면 구황동 원지 유적은 1999년 분황사 동편 인근에서 시굴조사를 하던 도중 발견된 통일신라시대 정원유적으로, 동궁과 월지, 용강동 원지에 이어 경주에서 세 번째로 확인된 신라왕경 정원 유적이다.

발굴 당시 건물지 3곳, 2개의 섬을 가진 연못, 조성시기를 달리하는 2개의 수로, 호안석축, 담장지 등이 발견됐다. 
이후 국가지정문화재 사적(2019년)으로 지정됐다.

경주시는 2008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종합정비계획을 지난해 수립한 바 있다. 84억원의 예산을 들여 복원 정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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