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 말벌 경계령
경주소방서, 말벌 경계령
  • 경주포커스
  • 승인 2012.08.01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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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벌 활동 왕성...각별하 주의 필요
▲ 경주소방서 구조대원이 벌집을 제거하는 모습. 최근들어 말벌의 활동이 왕성해 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폭염이 지속되면서 최근들어 말벌의 활동이 왕성해 지고 있다.
이에따라 경주소방서(서장 김학태)는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는 한편 피해예방 요령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

경주소방서에 따르면 올들어 벌집제거관련 출동은 총 259건으로, 이중 207건이 7월중에 발생할 정도로 벌집 관련 민원이 폭증하고 있다.

경주소방서는 9월까지 말벌 번식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피해예방을 위해 주변에 청량음료, 수박 등 단 음식을 두지 말고 벌을 유인할 만한 향수, 화장품, 털이 많은 의복을 피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말벌에 쏘였을 때는 신용카드 등으로 피부를 밀어 침을 빼고 얼음 찜질을 해 안정을 취해야 하며, 알레르기 과민반응에 의한 쇼크 증상을 보일 때는 반드시 응급조치를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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