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지역 백년가게를 이용하면 영수증 1장당 최대 4명까지 경주엑스포 대공원 입장료를 할인 받을 수 있게 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와 (재)문화엑스포가 22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지정한 백년가게와 이같은 내용을 뼈대로 하는 지역문화 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백년가게의 자긍심 고취와 고객 증가, 경주관광사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자는 목적이다.
협약의 주된 내용은 경주 관내에 위치한 백년가게를 이용한 고객들에게 발급되는 영수증에 스탬프를 찍어 영수증 1장당 최대 4명까지 경주엑스포대공원 입장료를 할인해 주는 것이며 대인 1만2000원, 소인 1만원인 입장료를 일괄적으로 8,000원으로 할인한다.
두 기관은 22일 서면으로 이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백년가게는 제조업을 제외한 업력 30년 이상의 소상인 및 소기업, 중기업 중 성장 잠재력이 높은 업체를 발굴, 선발하여 백년이상 존속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하고 성공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선정한 우수업체를 말하며 현재 경주에는 14개의 업체가 백년가게로 선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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