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월성원자력본부, 경주시에 의료장비 구입비 25억원 지원
한수원월성원자력본부, 경주시에 의료장비 구입비 25억원 지원
  • 경주포커스
  • 승인 2023.07.04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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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과 김한성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 본부장이 3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과 김한성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 본부장이 3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경주시와 월성원자력본부는 3일 시청대외협력실에서  지역 공공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22년 1월 11일 체결한 월성원전 맥스터 추가건설에 따른 지역발전 상생협력 기본합의서에 따른  공동협력사업의 일환으로, 한수원은 경주시 공공의료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양전자단층촬영기(PET-CT) 장비 구입비 25억원을 지원한다.
지역발전 상생협력 기본합의서에 따르면 월성원전은 지역에 최첨단 의료장비를 지원해 암, 치매, 심장 질환 등의 조기진단으로 지역 공공의료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고 원전소재 지역민의 건강불안 요소를 경감시키고자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경주시는 동국대경주병원을 통해 PET-CT 사업을 시행함으로써, 취약지역 및 경주시민이 필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공공의료지원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지역사회 중심의 예방적·통합적 건강관리 인프라 및 공공보건의료 서비스를 강화한다.

경상북도도 경주시에 10억원을 보조한다.
해당 장비를 통한 검사 시 경주시민은 검사비의 30~40%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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