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조선일보 2023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 수상
경주시, 조선일보 2023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 수상
  • 경주포커스
  • 승인 2023.07.05 14: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낙영 시장이 수상직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주낙영 시장이 수상직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주시가 5일 서울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에서 열린 ‘2023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 지역발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조선일보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고용노동부,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상이다.

경주시는 △소형모듈원자로(SMR) 국가산업단지 유치 △차세대 첨단과학 혁신도시 조성 △신경주역세권 해오름 플랫폼 시티 선정 △신형산강 프로젝트 선정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2025년 준공 예정인 문무대왕과학연구소와 함께 ‘서플라이 체인(Supply Chain)’을 구축해 SMR 수출시장을 선점할 소형모듈원자로(SMR) 국가산업단지 유치를 높이 평가했다.

여기에 차세대 첨단과학 혁신도서 조성을 위해 지난 3년간 900억 규모의 산업부 공모사업에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 센터 △탄소 소재 부품 리사이클링 센터 △e-모빌리티 배터리 통합관제 허브 센터가 내년 10월까지 차례로 완공돼는 점도 수상의 배경이 됐다.

또 △2022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1등급 달성 △예산 2조원 시대 진입 △외부기관 평가 59개 부문 수상 △투자유치 MOU 10건, 5315억원 달성 등도 경영대상 취지에 부합했다고 경주시는 밝혔다.

더불어 민선 8기 1주년 동안 54건, 국비 6462억 원의 역대 최다 공모사업 선정, 지방교부세 6610억원 확보 등 가시적인 성과로 경주시 살림살이가 2조원 시대의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시가 시민들과 함께 지난 1년간 이룬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올해 SMR 국가산단에 이어 2025년 제32차 APEC 정상회의도 반드시 유치해 세계 속의 경주의 위상을 드높이고 원전과 미래차 산업을 연계한 차세대 첨단과학 혁신도시를 구축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경주포커스 후원은 바르고 빠른 뉴스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