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제안서 작성작업 본격화
경주시,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제안서 작성작업 본격화
  • 경주포커스
  • 승인 2023.08.01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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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관광컨벤션과 직원들이 2025 APEC 경주 배지를 착용하고 유치 퍼포먼스를 하는 모습. 자료사진.
경주시 관광컨벤션과 직원들이 2025 APEC 경주 배지를 착용하고 유치 퍼포먼스를 하는 모습. 자료사진.

경주시는 10월께 정부의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도시 선정기준이 마련될 것으로 예상하고 경주 유치 제안서 작성작업을 본격화 하고 있다. 
지난달 방송용 홍보영상과 현지실사용 영상 제작에 나섰고, 대국민 유치 공감대 확산을 위해 SNS 채널 및 서포터즈 운영과 관련 절차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경주시의 유치 로드맵에 따르면, 공모절차에 철저히 대비하는 한편 유관기관 및 시민사회와의 연대를 통한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정상회의 유치도시로서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관광·교통·숙박·외식업 등 관련 업종별 시민의식 선진화를 위한 캠페인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경주시는 이달 중 SNS 채널 구축과 홍보 서포터즈 운영에 돌입하고, 이와 동시에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위한 100만 서명운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서명운동은 시·도민을 비롯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할 계획이다.

경주시는 APEC 정상회의에는 태평양 연안 21개국 정상과 대표단, 경제인, 언론기자 등 60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국내 등록인원까지 포함하면 2만 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개최도시가 얻게 될 유무형의 사회경제적 유발효과는 상상 이상일 것이라는 것이 경주시의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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