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 원룸 절도범등 11명 검거...2명 구속
경주경찰서, 원룸 절도범등 11명 검거...2명 구속
  • 김종득 기자
  • 승인 2012.08.09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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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김해, 울산 지역의 원룸촌을 돌면서 35회에 걸쳐 4천만원 상당의 현금, 귀금속을 절취한 피의자 2명과 이들이 훔친 장물을 매입한 금은방 업주 9명 등 11명이 경찰에 검거됐다.

9일 경주경찰서에 따르면  구속된 피의자 K씨(27세) 등 2명은 주로 여성이 혼자 사는 원룸을 대상으로 가스배관을 타고 침입하는 수법으로, 지난 2월부터 8월까지 35회에 걸쳐 귀금속, 현금 등 약 4천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다.

장물업자인 B씨(여, 49세) 등 9명은 이들이 훔쳐온 것임을 알면서도 매입하여 장물을 취득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절도범 K씨 등 2명은 구속하고, 장물업자 B씨 등 9명은 불구속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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