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카누부가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충남 부여군 백제호 카누경기장에서 열린 제19회 백마강배 전국카누경기 대회에서 총 금메달 5개로 카누 종목에서 금메달 4개를 SUP 종목에서 금메달 1개를 획득하며 6종목으로 이루어져 있는 카누 종목에 금메달 4개를 휩쓸었다.
특히 박민재 선수는 이번 대회 4관왕을 하며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학교측은 "이러한 성과는 6월 19일부터 수상스포츠의 성지라고 불리는 강원도 화천군에서 동국대 카누부팀과 화천군청 실업팀과의 합동훈련, 강화훈련을 실시 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화천군청 선수 중 안현진 선수(동국대 08학번)는 항저우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국대 WISE캠퍼스 재학시절 대회 전관왕 등 카누 국가대표선수로서 활동했으며, 졸업과 동시에 실업팀에 입단하여, 후배 카누부 재학생들을 위해 1천만원을 기금으로 기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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