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블루문 달빛맞이 행사 31일 오후 5시30분부터 동부사적지 일원서
슈퍼블루문 달빛맞이 행사 31일 오후 5시30분부터 동부사적지 일원서
  • 경주포커스
  • 승인 2023.08.30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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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31일 오후5시30분부터 동부사적지 일원에서 슈퍼블루문 달빛맞이 행사를 진행한다.

슈퍼블루문은 달이 지구와 가까워지는 근지점일 때 평소보다 커 보이는 보름달 슈퍼문과 한 달에 두 번 뜨는 보름달 블루문의 합성어로 쉽게 보지 못하는 천문현상 중 하나다. 슈퍼문과 블루문이 동시에 뜨는 경우는 지난 2018년 1월 31일 있었으며, 다음은 14년 후인 2037년 1월 31일이다.

경주시는 신라달빛기행, 비보이 및 시립합창단 등의 공연, 신라고취대 공연‧행렬 등을 진행하며 달맟이 행사를 한다.
신라달빛기행은 첨성대 일원에서 선착순 120여 명을 무료로 현장 접수해 백등꾸미기, 별자리 바디페인팅, 천체관측 체험을 실시한다. 이어 월성해자와 계림, 월정교까지 백등을 들고 국악 버스킹, 셀프 포토존, 신라복 체험 등의 야간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첨성대 특설무대에서는 신라고취대의 대북 공연을 시작으로 비보이 및 사물놀이 퍼포먼스, 경주 출신 인기가수 장보윤, 시립합창단의 공연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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