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운전기사들이 유니폼을 착용하지 않는 이유는?...업계 현안 쏟아진 APEC정상회의 경주유치 업무협약식
택시 운전기사들이 유니폼을 착용하지 않는 이유는?...업계 현안 쏟아진 APEC정상회의 경주유치 업무협약식
  • 김종득 기자
  • 승인 2023.09.07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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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업계가 2025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를 위해 캠페인 및 홍보업무를 적극적으로 펼치기로 했다.

경주를 찾는 방문객에게 친절하고 긍정적인 인상을 심어 줌으로써 2025APEC정상회의 유치도시로서 경쟁력을 높이고 유치분위기를 확산하는데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

7일 오전11시30분부터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진행된 경주시와 택시업계의 2025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를 위해 캠페인 및 홍보업무 협약식에는 개인택시경주지부(지부장 김재봉), 법인택시 경주협의회(회장 이동철). 민주택시노조경주지부(지부장 노병국) 등 경주지역 택시업계 3대 단체대표가 모두 참여해 주낙영 경주시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서 택시업계는 국내외 관광객 대상으로 유치분위기 및 공감대향상을 위해 친절, 청결, 신용, 안전등 관광선진화 4대 실천운동을 전개하고, 법질서 확립, 고객중심의 서비스를 펼치기로 다짐했다.

이어진 주낙영 시장과 간담회 시간에는 택시업계의 현안이 쏟아졌다.

경주시 예산으로 지원한 개인택시 기사의 유니폼 미착용, 모범 운전자에 대한 표창장 실효성 방안, 고질적인 교통사고 위험지역인 터미널 주변 사고예방, 승차거부를 예방하기 위한 과태료제도의 실효성 제고 방안등 각종 현안에 대해 솔직한 대화가 와갔다.

경주포커스 취재현장 라이브 영상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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