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국립공원사무소, 신라 특색 살린 전통혼례로 친환경 숲 속 결혼식 지원
경주국립공원사무소, 신라 특색 살린 전통혼례로 친환경 숲 속 결혼식 지원
  • 경주포커스
  • 승인 2023.09.25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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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왕릉에서 결혼식을 하고 있다.
경애왕릉에서 결혼식을 하고 있다.

국립공원공단 경주국립공원사무소가 24일 경제적인 사정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2쌍의 부부를 대상으로 경주국립공원 경애왕릉에서 친환경 숲 속 결혼식을 지원했따.

HD현대1%나눔재단을 통해 후원받아 진행됐으며, 웨딩영상 제작업체인 ‘스냅온아’에서 예식 DVD 촬영을 지원하고,경북무형문화재가야금병창전승교육사 임종복 외 2명이 가야금병창공연과 젓대소리대금 동아리에서 대금공연을 재능기부해 숲 속 결혼식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한국복식문화원의 자문을 통해 신라 전통혼례를 재현하여 신랑, 신부는 신라 전통의상을 국립공원 직원들은 화랑복을 입고 진행하여 경주국립공원만의 차별화된 숲 속 결혼식을 꾸몄다.

경주국립공원사무소 김창길 소장은 “앞으로도 ESG경영을 위해 생태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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