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면허 10대 청소년 운전 승용차 사고..1명 사망 4명 중경상
무면허 10대 청소년 운전 승용차 사고..1명 사망 4명 중경상
  • 김종득 기자
  • 승인 2012.08.14 09: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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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청소년이 운전하던 승용차가 가로수를 들이 받아  1명이 숨지고 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경주경찰서에 따르면 14일 오전 2시30분께 경주시 천군동 경주월드 남편 도로에서 감포에서 경주방면으로 운행하던 K5 승용차가 가로수를 들이 받았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최모군(17.부산광역시)이 숨지고 운전자 전모군(17.경기도 광주시)등 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부상자들은 현재 동국대 경주병원 등에서 치료중이며, 이중 2명은 중태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경찰은 운전미숙으로 이같은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경찰은  또한 렌트카 업체를 대상으로 무면허인 10대청소년들에게 차를 빌려준 경위 파악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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