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신라문화제는 3무축제+인사말 없는 축제...오기현 경주문화재단 대표 인터뷰
올해 신라문화제는 3무축제+인사말 없는 축제...오기현 경주문화재단 대표 인터뷰
  • 김종득 기자
  • 승인 2023.10.11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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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현 경주문화재단 대표가 설명하는 제50회 신라문화제

제50회 신라문화제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한국예총경주지회가 주관한 신라예술제를 종료한데 이어 이제 13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신라문화제 축제 행사를 남겨두고 있다.

13일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화백제전(和白祭田)이 오후7시부터 월정교 수상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것을 비롯해 대표 먹거리 야시장인 ‘달빛난장’, 전문 거리예술공연 65회, 지역예술인 버스킹 49회가 진행되는 ‘실크로드 페스타’가 중심상가와 황리단길 등 도심 곳곳에서 열리는 등 이번주말 축제가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

오기현 경주문화재단 대표이사로부터 제50회 신라문화제 축제행사 준비상황, 눈여겨 볼 행사 등을 들었다.

오기현 대표는 올해 축제가 3무축제라고 했다. 인기가수, 일회용품, 몽골텐트를 볼수 없는 행사라는 것이다.
또한 과도한 의전과 권위를 배제하기 위해 '인사말없는 축제'라고도 했다.

오 대표는 특히 '근자열원자래‘ (近者悅遠者來 가까이 있는 사람을 기쁘게 해줘야 멀리 있는 사람이 찾아온다)라는 공자의 말을 인용, 시민이 주인되는 축제로 준비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오기현 경주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설명하는 제50회 신라문화제의 모든 것. 
2023년10월11일 오후4시부터 진행된 라이브 인터뷰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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