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 찜질방서 휴대폰 상습 절도범 검거
경주경찰서, 찜질방서 휴대폰 상습 절도범 검거
  • 경주포커스
  • 승인 2012.08.14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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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물업자도 구속영장 신청

경주경찰서는 14일 찜질방에서 휴대폰을 상습적으로 훔친 조모씨(34)와 이를 사들인 장물업자 김모씨(39)에 대해 특가법위반(절도), 장물취득 혐의로 각각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조모씨는 올해1월부터 8월까지 경주지역 찜질방에서 28회에 걸쳐 휴대폰 25대와 현금 73만원 등 2천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다.
장물업자 김모씨는 조씨가 훔친 휴대폰을 매입해 장물을 취득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관계자는 “조씨는 충전중이거나 옆에 둔채 잠들어 버린 손님들의 휴대폰을 집중적으로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면서 휴대폰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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