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문무대왕함 함장등 경주시 방문
해군 문무대왕함 함장등 경주시 방문
  • 경주포커스
  • 승인 2023.10.26 14: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5일 경주시를 방문한 문무대왕함 황상근(우측에서 두 번째) 함장 일행과 김성학 부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해군 문무대왕함(DDH-Ⅱ, 4400톤) 황상근 함장과 장병들이 지난 25일 경주시를 방문했다.

경주시는 문무대왕이라는 함명으로 지난 2015년 경주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문무대왕함 대원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해 오고 있다. 2016년 문무대왕함장 이·취임식에 참석했고, 2019년에는 문무대왕함장과 장병들이 경주를 찾아 주요 관광지를 둘러봤다.

2020년에는 장병들의 항해마일리지 적립금을 코로나-19 대응 성금으로 경주시에 기부하기도 했다.

한편 문무대왕함은 대한민국 해군이 운용하는 한국형 구축함의 하나로 충무공 이순신급 구축함 2번 함에 해당한다. 충무공이순신급 구축함은 한국형 구축함 건조사업 2단계(KDX-II)에 따라 건조된 구축함으로 2003년부터 2008년까지 충무공이순신함, 문무대왕함, 대조영함, 왕건함, 강감찬함, 최영함까지 총 6척이 순차적으로 취역했다.

2번 함인 문무대왕함은 2003년 4월 진수돼 2004년 9월부터 취역했다.

경주포커스 후원은 바르고 빠른 뉴스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