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중소기업 동행 운전자금 지원 사업 추진
경주시, 중소기업 동행 운전자금 지원 사업 추진
  • 경주포커스
  • 승인 2023.11.01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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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주낙영 시장과 IBK기업은행 최광진 부행장이 ‘중소기업 동행 운전자금 지원 사업’ 업무협약식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일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주낙영 시장과 IBK기업은행 최광진 부행장이 ‘중소기업 동행 운전자금 지원 사업’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

경주시가 중소기업에 기업당 최대 3억원 대출자금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동행 운전자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경주시가 은행, 보증기관과 협력해 이자 차액을 2.5%까지 보전하고, 추가 대출 이율 보전 및 보증수수료 보증료율을 연 1.2%까지 지원해 주는 것.

총 대출 규모는 연간 200억원씩 3년간 600억원이며, 기업당 대출금액은 최대 3억원이다.

지원 대상은 본사나 주 사업장이 경주시에 소재한 중소기업으로 제조·건설·무역·운수업 등 11개 업종이 해당된다. 
이를 위해 경주시는 1일 대외협력실에서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 동행 운전자금 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소기업 경영안정화를 돕기 위한 IBK기업은행과의 이번 협약은 경북 23개 시·군 가운데 경주시가 최초다.

경주시는 올 한해 시자금 1200억원, 도자금 462억원, 한수원 자금 1060억원 등 총 2722억원의 운전자금을 지원하는 등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돕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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