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보문관광단지 도로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지정
국토교통부, 보문관광단지 도로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지정
  • 경주포커스
  • 승인 2023.11.30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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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보문로와 경감로 등 보문관광단지 총 9.7㎞(시범운행구간 9.4㎞·차고지 출입구간 0.3㎞)구간을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했다

자율주행차량 시범운행지구는 자율주행차의 연구 및 시범 운행 촉진을 위해 안전기준 일부 면제 및 여객·화물운송 특례가 적용되는 곳이다.

국토부는 2020년 11월 첫 지정 이후 총 6차례에 걸쳐 총 34곳을 지정해두고 있다.

경주시는 보문관광단지 내 주요 관광지와 숙박시설을 순환하는 자율주행 셔틀버스를 운행하기로 하고 하반기까지 4억원을 들여 자율주행 셔틀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2025년부터는 7억원을 추가로 투입해 자율주행 셔틀버스 운행을 확대할 계획이다. 경주시는 자율주행 운행 지원 조례 제정 및 자율주행 인프라 구축 등 제반 절차도 밟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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