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울퉁불퉁한 도로를 통과하며 자전거를 탈 수 있는 펌트트랙을 신설한 자전거공원을 만들고 15일부터 시범운영한다.
경주시 천북면 944-7번지 일원에 국비 6억원 시비 6억원 등 총12억원들여 펌프트랙과 주차장, 화장실,편의시설등을 조성했다.
트랙은 초급, 중급, 고급 3개 난이도로 조성했는데 6000㎡ 규모다.
펌프 트랙은 자전거를 패달링 없이 지속적인 속도로 다양한 요철을 통과하면서 기술연마와 스릴을 즐기는 자전거 시설로 자전거만 있으면 누구든 무료로 즐길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연중무휴이며 시범운영 기간 이용자 불편한 점 등을 개선한 후 내년 3월께 정식 개장할 방침이다. 경주시는 인근 보문관광단지와 연계한 이색시설 조성으로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용에 따른 기타 문의사항이나 불편신고는 경주시청 자전거문화팀(054-760-296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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