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2024년 노인일자리 참여자 4236명 11일~15일 모집
경주시, 2024년 노인일자리 참여자 4236명 11일~15일 모집
  • 경주포커스
  • 승인 2023.12.0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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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일자리 사업수행기관
노인일자리 사업수행기관

경주시가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3588명 보다 18% 증가한 4236명을 모집하며, 예산도 올해 135억원 보다 33% 증가한 180억원을 투입한다.

노인일자리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공익활동형(3356명) △사회서비스형(609명) △시장형(271명) 등 3개 분야로 나눠 모집한다.
공익활동형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들이 노노케어, 공공시설봉사, 취약계층지원 등으로 월 30시간(11개월) 활동하고 29만원을 받는다.
사회서비스형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 복지시설, 보육시설, 금융기관 등에서 월 60시간(10개월) 활동하고 63만원 정도를 받는다.
시장형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이 실버카페 등 소규모 매장에서 근로 수익금에 따라 활동비(12개월)를 배분 받는다.

시는 노인 일자리사업의 전문성과 체계화를 위해 5개 수행기관을 지정해 운영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들은 접수 기간 내 △원석체육관(1980명, 경북경주시니어클럽) △(사)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1200명) △하나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450명)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306) △황남동행정복지센터 대강당(300명, 경주문화원)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또 노인일자리 여기(www.seniorro.or.kr), 복지로(www.bokjiro.go.kr) 등의 온라인을 통해서도 신청 가능하다.

5개 수행기관은 소득·재산, 보행능력, 사무역량 등 선발 기준표에 따라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한다.
경주시는 이달 중으로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선발을 마감하고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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