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작가들의 특별한 전시 '세상을 바라보는 열두개의 시선'
발달장애인 작가들의 특별한 전시 '세상을 바라보는 열두개의 시선'
  • 경주포커스
  • 승인 2023.12.0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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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5일부터 10일까지 라우갤러리
5일 전시회 개막식 모습
5일 전시회 개막식 모습

열두명 발달장애인 작가의 시선으로 바라본 세상을 그림과 사진으로 표현한 작품 ‘세상을 바라보는 열두개의 시선’ 전시회가 5일부터 10일까지 경주예술의전당 지하 1층 라우갤러리에서 진행중이다.
이 기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이번 전시회는 예술이나 문화교육활동을 매개로 장애인들의 성장을 유도하고, 이들에게 단순한 예술 활동 지원이 아니라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며 장애인 예술을 새로운 시각에서 인식함으로써 장애인 문화예술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경주시지부 소속 사진작가(김혜정, 손현석, 유규석, 김수민) 4명, 그림작가(조지현, 안창호, 전용무, 김지원, 권민석, 이명언, 현지헌, 천우솔) 8명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그림동아리 '나의 세상' 작가들의 그림을 통해 그들의 개성과  세상을 볼수 있고 사진동아리 '시선' 회원들이 경주곳곳을 다니며 핸드폰 카메라로 촬영한 작품도 관람 할 수 있다. 
디스에이블드 소속 작가 (금채민, 박태현, 강선아, 최민석) 4명의 작품도 함께 전시하고 있다.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경주시지부는 발달장애인가족평생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발달장애인예술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여자들의 미적 감성 개발, 공감 및 소통능력 향상, 창의성 증진 등의 효과와 더불어 전반적인 사회 문화적 가치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시회 개막식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전시회 개막식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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