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6월까지 23개 모든 읍면동에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경주시, 6월까지 23개 모든 읍면동에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 경주포커스
  • 승인 2024.01.22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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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옥외형 무인민원발급창구(야간) 전경
시청 옥외형 무인민원발급창구에서 야간에 민원을 발급받는 모습. 

7월부터 경주 23개 전읍면동에서 365일 24시간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해진다.

경주시는 3억원의 예산을 들여 오는 6월까지 무인민원발급기 미설치 지역인 강동면, 내남면, 문무대왕면, 보덕동, 산내면, 서면, 천북면 등 7개 지역에 옥외형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하기로 했다.

경주시는 현재 시청을 비롯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다중이용시설 등 총 25곳에 27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중이다.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 가능한 서류는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토지대장, 납세증명서, 자동차등록원부,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 등 총 119종이다.

특히 시각장애인용 음성안내, 무인민원발급기 화면위치 조정과 글씨크기 확대가 가능해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민원창구 대비 최대 50% 감면된 금액으로 발급 받을 수 있다.

또 옥외부스에는 휠체어진입로, 자동출입문, 냉난방기, 무인경비시스템, 보안 CCTV 등의 편의 시설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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