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페루대사, 24일 경주시 방문 주낙영 시장과 환담
주한 페루대사, 24일 경주시 방문 주낙영 시장과 환담
  • 경주포커스
  • 승인 2024.01.25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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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APEC 정상회의 개최국 페루의 주한대사가 24일 경주시를 방문, 주낙영 시장과 2025정상회의 경주개최를 두고 환담했다.<사진>

경주시에 따르면 중남미 국가와 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경주를 찾은 파울 두클로스(Paul Duclos) 주한 페루대사가 24일 주낙영 경주시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올해 개최하는 제31차 APEC 개최도시 중 한 곳인 아레키파는 2015년 경주시와 우호도시 협정을 체결한 도시로 경주와 인연이 매우 깊다”고 강조하며 “APEC 정상회의 의장국인 페루의 개최 경험과 노하우를 경주시와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페루는 1998년 APEC 회원국으로 가입한 이후부터 2008년과 2016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APEC 정상회의를 개최한다.

올해 제31차 APEC 회의는 페루 5개 도시(△트루히요 △아레키파 △우루밤바 △푸칼파 △리마)에서 각종 회의와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며, 정상회의는 수도인 리마에서 11월 열릴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025년 개최될 APEC 정상회의 개최지로 한국의 전통문화를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경주가 최적지임에 이견 없다”는 점을 부각하며, 주한 페루 대사에게 경주 유치 지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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