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동해안 해파랑길 코스 중 단절된 양남면 수렴리 지경항~읍천리까지 해안 산책길이 연결된다.
경주시 양남면 동해안네셔널 트레일조성사업이다.
1구간은 양남면 수렴리 일원으로 지경항부터 관성솔밭해변까지 길이 820m의 산책로가 조성된다. 또 지상 4층 지하 1층 399㎡ 규모의 전망대와 1600㎡ 규모의 주차장도 함께 조성된다.
2구간은 양남면 읍천리 일원으로 길이 250m 탈해왕길 해안산책로로 조성되며 이 곳에는 파고라와 수목길 등으로 꾸며진다.
총 사업비는 1구간 145억원, 2구간 5억원 등 150억원에 투입된다.
타당성 조사용역, 지방재정투융자심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등의 절차가 남아 있지만, 이르면 내년 상반기 중에 착공해 2026년말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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