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농업대학이 5일 오후 2시 센터 내 농업인회관에서 제18회 경주농업대학 입학식을 시작으로 10월까지 24회의 2024년 교육과정을 시작했다.
경주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 농업대학 수강인원은 △귀농귀촌 45명 △치유농업 40명 △사과 36명 등 3개 과정 121명이다.
최연소 입학생은 귀농귀총 과정 박보성(23·여)씨, 최고령 입학생은 사과 과정 임영준(77)씨다.
교육은 올 10월까지 과정별 약 24회, 100~110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수업은 분야를 전문가를 초빙해 진행한다. 이론‧실습교육, 현장학습, 사례발표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한다.
또한 우수농장과 기관을 체험·견학해 교육생들의 견문을 넓혀 창의적인 농업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경주농업대학은 지난 2007년 개설후 지난해까지 59개 과정, 2384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는 등 지역 내 전문농업인 배출의 산실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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