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알림] 2023년 경주시경계탐사 기록 '경주시 남쪽접경 200리 견문록' 출간
[본사알림] 2023년 경주시경계탐사 기록 '경주시 남쪽접경 200리 견문록' 출간
  • 경주포커스
  • 승인 2024.03.08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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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포커스가 2023년 1년동안 독자‧시민여러분과 함께 진행했던 경주시 경계탐사 기록을 한권의 책으로 발간했습니다.

<경주시 남쪽접경 200리 견문록>입니다. 

경주시경계탐사는 2023년 1월 경주시 동남쪽 끝, 울산시와 경계를 이루고 있는 경주시 양남면 수렴리 지경항에서 출발해 매월 1회씩 진행했습니다. 9월에는 폭우로 예정된 구간을 탐사하지 못하면서  2번이나 진행해야 했습니다. 따라서 이 책은 지난 1년 13회의 탐사기록입니다.

양남면에서 출발, 외동읍, 내남면을 지나 경주시 산내면과 청도군 운문면 경계인 문복산까지 1년동안 경주시경계 80㎞를 탐사했습니다.

실제 이동한 거리는 그보다 훨씬 더 긴 110㎞였습니다. 타고 간 버스에서 내려 시경계에 접근하기 위해, 또 돌아올때 시경계를 벗어나  버스를 타기 위해 이동한 거리가 만만치 않았기 때문입니다. 

18절판(170㎝×240㎝), 344쪽 분량의 이 책은 매월 어디서 출발했으며, 어떻게 시경계를 따라 걸었는지를 상세하게 기록했습니다.
구간별 거리와 시간. 지형등을 기록했지만 이 책만 의지해서 시경계를 따라 가는 것은 여간 어렵지 않습니다.
더러 앞선 사람의 발자취가 남아 있긴 했지만, 길 없는 곳이 너무나 많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책은 시경계 안내서이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참고용 안내서라는 점을 말씀 드립니다.

동시에  문화재와 볼거리등에 대한 답사기록이기도 합니다.
시 경계에 대한 안내서에 그치지 않고 경계 주변에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경계주변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도 포함했습니다. 
이 책의 이름을 <경주시 남쪽접경 200리 견문록>이라고 한 이유입니다.

경주를 좀더 깊숙하게 알아 보고 경주시경계 근처 여러 자원을 발굴하기 위해 시작한 기획이었습니다.
그러나 막상 책으로 묶어놓고 보니 많이 부족합니다. 
아쉽고 부족한 부분은 다음 탐사할 분들이 채워줄 것으로 믿습니다.

경계 길 따라가는데 필요한 참고서이자,  더 많은 이야기의 아이디어를 제공할수 있다면 그것만으로 큰 보람으로 여기게 될 것 같습니다. 
경주를 더 깊이 알고 더 많이 사랑하는데 이 책이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매월 신청해야 하는 번거로움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1년 4계절,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지나는 동안 많은 시민, 독자여러분들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그 쉽지 않은 여정, 함께 해주신 400여명의 참가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후원해준 경주시에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책은 비매품입니다.  필요하신분은 평일 업무시간에 경주포커스로 방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2024년3월8일 경주포커스.

탐사경로 소개는 최대한 꼼꼼하게 기록했다. 
시경계를 탐사경로를 꼼꼼히 기록했다. 
시경계 탐사경로를 꼼꼼히 기록했다. 
시 경계 주변 문화재와 볼거리. 
시 경계 주변 문화재와 볼거리. 
시경계주변의 잘 알려지지 않은 문화재 소개. 
시경계주변의 잘 알려지지 않은 문화재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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