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5시 6분쯤 경주시 강동면 한 철 강관 제조업체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경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업체의 집진기(먼지를 모으는 설비)에서 폭발이 발생했다.
이날 사고로 30대 남성1명이 안면부와 다리에 각각 2도 화상을 입는 등 중상을 입었으며, 작업자 3명은 경상을 입었다.
폭발과 동시에 화재가 나면서 4450㎡크기의 공장 1동 중 벽면 130m가 파손되고 집진설비는 전부 불에타 2713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그러나 불은 자체 소화기로 진화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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