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중학교, 21일 화재 2건 발생...경주소방서 원인파악 위한 합동감식 예정
신라중학교, 21일 화재 2건 발생...경주소방서 원인파악 위한 합동감식 예정
  • 취재팀
  • 승인 2024.03.2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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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이 난 가정실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경주소방서 제공.
불이 난 가정실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경주소방서 제공.
옥상 마감재 일부가 불에탄 현장에서 경주소방관들이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경주소방서 제공.
옥상 마감재 일부가 불에탄 현장에서 경주소방관들이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경주소방서 제공.

신라중학교에서 21일 하루동안 약2시간 간격으로 2건의 화재가 발생해 경주소방서가 정밀 감식을 벌이기로 했다.

22일 경주소방서에 따르면 21일 이 학교에서 첫 화재가 발생한 것은 오후1시35분 옥상에서다.
판넬 구조물로 된 옥상 마감재 일부가 불에 탔다.
오후 1시52분께 불길이 잡혔고, 오후 2시5분께 진화했다.

이어 오후 3시52분에는 이 학교 가정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층 가정실(66㎡)의 절반인 33㎡와 가구등이 불에 타는 피해가 발생했다.
불은 오후 4시22분께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주소방서는 이들 화재 2건의 자세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금명간 정밀합동 감식을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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