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차 세계한인 경제인 대회 개막
제17차 세계한인 경제인 대회 개막
  • 경주포커스
  • 승인 2012.10.13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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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막식 모습.

제17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가 12일 오후 경주시 보문단지 내 경주교육문화회관 거문고홀에서 개회식을 열고 본격 막을 올렸다.

전세계 64개국 한인경제인 1천여명과 경상북도 지역 중소기업들 간 비즈니스 교류의 장이 될 이번 대회는 국내 최대의 재외동포 경제인 단체인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회장 권병하), 경상북도, 경주시, 연합뉴스가 공동 주최한다.

'세계 속 한민족, 하나 되는 경제권'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날 개회식은 권병하 월드옥타 회장의 개회사와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박정찬 연합뉴스 사장, 최양식 경주시장의 환영사, 유관단체장 표창 수여식, 감사패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13일에는 월드옥타 산하 국제통상전략연구원 주관으로 열리는 국제심포지엄, 차세대포럼, 해외시장 개척포럼 등이 진행된다. 특히 해외시장 개척포럼에서는 세계 각지에서 국내 중소기업과 해외시장의 매개 역할을 해온 해외시장 개척요원 40여 명이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진출 성공·실패 사례와 보완점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14일은 하반기 수출부진과 경상수지적자로 인해 어려움을 격고 있는 도내중소기업 82곳과 수출상담회를 갖고 재외한인 네트워크를 통한 세계시장 진출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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