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시장 경영개선 국무총리상 받는다
성동시장 경영개선 국무총리상 받는다
  • 경주포커스
  • 승인 2012.10.17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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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인대학 졸업식 모습.

경주성동공설시장이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쓴 결과 우수시장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받는다. 시상식은 19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2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서 개최된다.

1972년 개설된 성동공설시장은 556개 점포 774명의 상인이 종사하는 시장.

빈점포 40여개를 정비하고, 매출이 월 32억원에서 55억원대로 증가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시설현대화사업으로 아케이드설치, 주차장조성, 공용화장실신축, 옥상방수 등과 주차장내 벽화를 그려 고객들의 시선을 집중시켰으며,
경영현대화사업으로 상인대학을 유치 2회에 걸쳐 전국 최대 228명(1회138명, 2회 9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10개 유관기관․단체와 업무협약으로 상호신뢰와 상생 협력하여 전통시장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으며 업무협약의 현실로 상인들의 매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신우현 성동공설시장 상인회장은 “상인회원들이 서로 단결해 협동심을 발휘한 결과다”며 “소비자를 위해서 최상의 서비스로 전국 최고의 전통시장이 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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