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파 두목 숨진채 발견...유서 발견 경찰 '자살 추정'
통합파 두목 숨진채 발견...유서 발견 경찰 '자살 추정'
  • 경주포커스
  • 승인 2012.11.07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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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지역 폭력조직 통합파 두목으로 알려진 A씨(48)가 7일 오후 6시20분께 A씨의 선친 묘소가 있는 경주시 내남면 화곡리의 한 야산에서 목을 매 숨진채 발견됐다.

경주경찰서에 따르면 발견 당시 A씨의 시신 주변에는 가족과 지인에게 남긴 것으로 보이는 2장 분량의 유서형식의 글이 발견됐다.

A씨는 지난 6일 외출한뒤 돌아오지 않았으며  A씨 가족들은 평소 그와 친분이 있던 사람에게 A씨 부친의 묘 근처에 가볼 것을 요청했고, 이 지인이 시신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불법게임장을 운영한 혐의로 수감됐다가 지난달 중순 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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