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대, 중국 하얼빈 한국어학당 개소
경주대, 중국 하얼빈 한국어학당 개소
  • 경주포커스
  • 승인 2012.11.1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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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순자 총장등 양교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했다.

경주대학교(총장 이순자)가 중국 하얼빈에 한국어학당을 개소했다.

경주대는 지난 12일 이순자 총장, 이준희 교수(관광중국어학과), 차원현 교수(국제한국어교원학과)와 하얼빈 9중학교 허웨이 부교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현지 학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대학교 한국어학당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경주대는 현지강사 및 한국인 교수를 파견해 한국어학당을 운영할 계획이고, 교육은 경주대학교와 업무협정이 체결된 현지 중국인 학생을 중심으로 대상으로 이뤄진다.

이순자 총장은 “중국 현지에 한국어를 배우기 위한 수요가 많지만, 아직 한국어를 배우기 위한 인력 및 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라며 “이번 경주대학교 한국어학당 개소를 통해 많은 중국 학생들이 한국어를 배우고, 한국에 진출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주대학교는 중국 하얼빈에 하얼빈공정대학, 하얼빈중의약대학에 매년 30여명의 유학생을 파견하고 있으며, 이번 한국어학당 개소와 함께 하얼빈 9중학교 등 3개 기관과 업무협정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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