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전국 곳곳에서 선거 벽보 훼손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경찰과 선관위가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는 가운데 경주에서도 고의로 보이는 벽보 훼손사건이 잇따라 발생했다.
경주시선관위에 따르면 최근 경주시 성건동에서 통합진보당 이정희, 무소속 강지원 후보의 선거벽보가 훼손됐다.
이어 지난 2일 정오쯤 경주시 감포읍 동경주농협 감포 창고 옆에 부착된 선거벽보 가운데 기호2번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의 선거벽보가 사라진채 발견됐다.
이 훼손은 본지 독자(mo******)가 트위터로 제보한 것이다.
경주시선관위는 조사후 즉각 보완첩부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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