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민연대, 문재인 후보 지지선언
경주시민연대, 문재인 후보 지지선언
  • 김종득 기자
  • 승인 2012.12.1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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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철호 경주시민연대 연대 간사(맨 왼쪽)가 기자회견을 하게 된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13일 오전 경주시청 브리핑실.

문재인후보를 지지하는 경주시민연대는 13일 오전10시30분, 경주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경주시민연대는 100여명 이상의 실명을 담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문후보는 특권과 반칙을 결코 용납하지 않는 유능하고 따뜻한 민주정부를 만들어 갈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경주지역의 안전한 발전을 위해 문재인후보를 지지하는 것이므로 경주시민들께서 이런 충정을 받아 함께 해 주실것을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주시민연대는 문 후보 지지 이유로, △차별없는 민주사회, 사람이 먼저인 대한민국을 이끌 후보라는 점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위기를 슬기롭게 해쳐 나갈 후보 △질 좋은 일자리를 현실적으로 만드는 정책을 갖고 있으며, △ 정의로운 시장경제를 열어갈 지도자라는 점 △ 방폐장을 안전하게 건설하고, 수명이 만료된 월성1호기의 완전폐쇄를 실현할 후보 등이라고 제시했다.

김윤근 공동대표는 “경주에서 25%이상의 득표율을 올리기 위해 투표참여 운동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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