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후보를 지지하는 경주시민연대는 13일 오전10시30분, 경주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경주시민연대는 100여명 이상의 실명을 담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문후보는 특권과 반칙을 결코 용납하지 않는 유능하고 따뜻한 민주정부를 만들어 갈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경주지역의 안전한 발전을 위해 문재인후보를 지지하는 것이므로 경주시민들께서 이런 충정을 받아 함께 해 주실것을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주시민연대는 문 후보 지지 이유로, △차별없는 민주사회, 사람이 먼저인 대한민국을 이끌 후보라는 점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위기를 슬기롭게 해쳐 나갈 후보 △질 좋은 일자리를 현실적으로 만드는 정책을 갖고 있으며, △ 정의로운 시장경제를 열어갈 지도자라는 점 △ 방폐장을 안전하게 건설하고, 수명이 만료된 월성1호기의 완전폐쇄를 실현할 후보 등이라고 제시했다.
김윤근 공동대표는 “경주에서 25%이상의 득표율을 올리기 위해 투표참여 운동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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