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대, 바탕가스주립대학교와 양해각서 체결
경주대, 바탕가스주립대학교와 양해각서 체결
  • 경주포커스
  • 승인 2013.02.05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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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대학교 이순자 총장 및 학생회 간부들을 포함한 일행 13명은 1월 31일부터 2월 4일까지 4박 5일 동안 필리핀 바탕가스 주를 방문했다. 특히 2월1일 바탕가스주립대학교(Batangas State University)를 방문해서는 상호교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상호교류 뿐만 아니라, 바탕가스 주의 관광개발 프로젝트, 경주대학교 필리핀캠퍼스 조성, 지역봉사활동 등에도 공동협력하기로 의견을 같이했다.

바탕가스주립대학교는 1906년경에 설립된 관광, 사범교육, 공학, 해양 등 교육분야에서 필리핀 내 선두주자로 공인 받고 있다. 본교와 9개 분교에 3만 4천 여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재학생 70%가 주정부로부터 장학금을 수혜하고 있다.

바탕가스주립대학(BSU)측 Nora Magnaye 총장은 “경주대학교의 선진적인 대학개혁과 관광교육경영기법을 전수받아 필리핀에서 명실상부한 관광교육의 메카로서 상호발전을 이룩하자”고 제안했으며, 이에 경주대학교 이순자 총장은 “바탕가스대학교의 100년 교육경험과 천혜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교육을 통하여 상호협력하고, 양교의 교류에 BSU가 적극 협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양해각서 제정에 앞서 경주대학교는 1월 22일부터 2월 8일까지 60여명의 교환학생을 파견하여, 3주동안 외국어, 필리핀문화, 지역봉사활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바탕가스주립대학(BSU)측은 이번 경주대학교의 방문에 대한 답방으로 5월경 대표단을 경주대학교에 파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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